홈네트워크 보안 여전히 구멍… 월패드 해킹 위험 지속
기사 게시일 : 2024-11-17
원문링크 : https://www.skyedaily.com/news/news_view.html?ID=253231
배경
2021년 월패드 해킹 사건 이후 정부가 세대·단지 네트워크 분리 규정을 도입했으나, 신축 아파트 점검 결과 망분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해킹 위험이 여전함.
문제점
월패드와 단지 서버 간 네트워크 일부만 분리됨.
경비실 단말기·로비폰이 단지 서버와 직접 연결되어 취약.
주차 관제·출입 통제·CCTV 관제 등 공용부 네트워크도 분리되지 않음.
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규칙에 홈네트워크 보안 평가 항목 부재 → 책임 소재 불명확.
설계를 전기 시공 전문가가 맡는 관행 → 보안 전문성 부족.
위험성
월패드 해킹 시 가정 내 사생활 영상 유출 및 단지 전체 네트워크 침투 가능.
전문가 의견
현장 감리 강화와 보안 체크리스트 제도화 필요.
준공 전 세대·단지 네트워크가 완전히 분리되도록 의무화해야 함.
설계·시공 단계부터 정보통신 보안 전문가 참여가 필수적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