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파트 보안 망분리 호환 안돼 입주민 비용 부담
기사 게시일 : 2025-08-17
원문링크 : https://www.etnews.com/20250817000066
배경
2022년 대규모 월패드 해킹 이후 공동주택 세대별 망분리 의무화가 도입됨.
그러나 보안통신 규격이 표준화되지 않아 VPN업체별 방식이 제각각 → 호환성 문제 심각.
문제점
월패드–단지서버–외부 네트워크 간 상호호환성 부족이 기존 문제였음.
KS표준이 있으나 업체들이 지키지 않고, 정부(산업부·과기정통부·국토부)도 관리 부실.
망분리 도입 후 보안통신 호환성 문제까지 겹쳐 특정 업체 종속 구조 발생.
추후 유지보수 시 동일 업체만 사용 가능 → 비용 부담·교체 시 전체 시스템 교체 필요.
현재도 특정 월패드 브랜드 강제 구매·전체 교체 사례 발생.
전문가 및 업계 의견
한국AI스마트홈협회: 국제 보안통신 규격(ISO/IEC EST RFC7030) 준용 제안.
남우기(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 회장): 신규 단지 사전 점검에서도 문제 다수 확인 → 설계 단계부터 호환성 검증 체계 필요.